• 목록

부산 수영구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A씨는(남성, 37세) 얼마 전 차량을 운행하다 접촉사고가 일어나고 말았다. 어느 정도 통증이 있었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입원과 같은 큰 조치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교통사고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입원이 필요할 것 같다는 주위 사람들의 조언에 따라 입원 치료를 받는 것을 결정했다.


사진=명의랑네트워크 남천동점 소생한의원 의료진

명의랑네트워크 남천동점 소생한의원 한장함 원장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당시의 일어난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사람의 몸에는 상당한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몸이 앞뒤로 흔들리면서 근육과 인대, 관절은 물론이고 혈관까지도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정도가 경미한 수준의 접촉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치료를 소홀히 생각해서는 안 된다. 바로 후유증의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리나 목, 어깨 등에 통증이 나타날 뿐 아니라 두통과 구토, 소화불량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우울증이나 외상 후 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이 동반되기 때문에 후유증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후유증이 심해지게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이를 다스릴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입원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장함 원장은 “경우에 따라서 사고 이후의 증상이 심하다면 입원치료가 요구될 수 있다. 외상이나 골절이 없으면 대학병원 입원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통원과 입원치료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한의원을 찾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통증의 경중과 환자의 상황에 따라 이를 결정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건강을 다스리게 되면 환자의 증상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이어 “입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다양한 진단 장비와 함께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원실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건강 회복에는 식단을 어떻게 가져가는가도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의 제대로 된 영양공급을 위해 식단까지 제대로 관리해주는 병원을 찾는 것도 고려할만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후유증의 원인을 골격의 틀어짐과 어혈에서 찾는다. 사고 당시에 충격으로 인해 골격이 틀어지고 어혈이 생겨 기혈의 순환을 막고 통증을 유발한다고 보는 관점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추나요법, 한약, 약침 등의 방법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