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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에 교외로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외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족 단위 혹은 연인끼리 일상의 피로를 풀고자 여행 겸 나들이를 가는 것인데, 나들이를 가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레 교통량도 증가하게 된다.

교통량이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 한의원 등 관련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에서는 봄철에 유독 교통사고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늘어난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사고가 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피치 못하게 일어났을 때 대처를 하는 부분도 중요한 부분이다. 과연 운전을 하다 사고가 일어났다면 어떤 대처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명의랑네트워크 청라점 소통부부한의원 원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Q. 봄철 교통사고로 내원하는 환자가 많은지?

-봄에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교외로 드라이브를 가거나 하다가 피치 못할 사고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편이다. 계절에 관계없이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감속과 양보 운전을 생활화하는 등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Q. 사고 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출혈과 같은 외상이 없는 경미한 사고를 당했을 때를 이야기하고 싶다. 많은 이들이 별다른 외상이 없으면, 치료를 받지 않고 차량 수습 등에만 신경을 쓰곤 한다. 하지만, 이는 후유증의 위험성을 간과하는 것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경중에 관계없이 일어날 수 있으며, 몸이 충격을 받은 지 1~2주 많게는 수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기에, 사고가 일어난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Q. 후유증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충격 이후 어깨나 목, 허리 등에 통증이 일어나는 기본적인 부분부터 이명,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일어나기도 하며, 두통이나 구토, 소화불량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우울증이나 외상 후 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이 동반될 수 있기에 후유증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Q. 치료법을 설명한다면?

-한의원에서 실시하는 후유증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환자의 체질과 상태를 진단한 이후, 이에 맞게 침, 부항, 뜸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추나요법을 통해 후유증을 다스리기도 한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으로 직접 환자의 신체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몸에 남아있는 어혈을 제거해 후유증 증상을 다스릴 뿐 아니라 어긋난 척추를 바로 잡아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Q. 입원을 고려하는 이들도 있다고 들었다.

-사고 이후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외상이나 골절이 없으면 대학병원의 입원치료는 받을 수 없지만, 통원과 입원치료 시스템을 모두 운영하는 한의원을 찾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입원을 하게 되면, 환자의 통증과 같은 증상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존재한다.

한편, 명의랑네트워크 청라점 소통부부한의원은 입원 치료를 위한 1인 입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개인전용 샤워실과 화장실 등을 통해 환자가 불편함 없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