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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여성 A씨는 최근 가벼운 접촉 사고를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평소에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 감속, 양보를 생활화하는 A씨였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고 만 것이다.
 
▲ 사진=명의랑네트워크 목감점 경희로움한의원 김종우 원장
명의랑네트워크 목감점 경희로움한의원 김종우 원장은 “운전을 하다보면, A씨의 경우처럼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내가 조심한다고 해서 도로의 모든 위험을 피해가기 힘들며, 사고의 위험성은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사고 이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미리 알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한 경우에는 출혈과 같은 눈에 띄는 외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차량이나 보험과 관련된 수습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는 교통사고의 가장 무서운 적인 후유증에 대한 가능성을 간과한 좋지 못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사고 이후 몇 주 혹은 몇 달이 지나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은 재발이 잦고,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 환자를 괴롭힌다. 가벼운 통증에서부터 어지럼증, 소화불량, 기억장애, 우울증 등이 나타나 생활에 적지 않은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후유증의 경우, 나아지다가도 다시 재발해 환자를 괴롭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재발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김종우 원장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이러한 후유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차량과 같은 큰 기계의 충돌로 인해 몸에 생긴 어혈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충격으로 인해 생긴 어혈은 몸에 정체되어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고 통증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어혈을 제거하는 것이 후유증 치료의 근본적인 방법으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의원에서 실시하는 추나요법은 어혈을 제거하고 통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수기요법으로 진행 되는 해당 치료는 손으로 신체 구조에 유의미한 자극을 가해 어긋나 있는 체형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후유증 치료 이외에도 체형교정 등의 방법으로 이용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추나요법을 받기 위해 한의원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면, 유의해야 할 부분이 존재한다. 추나요법의 경우, 한의사가 하루에 진료할 수 있는 횟수와 환자가 한 사고 당 받을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기에 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방문하고자 하는 곳이 환자를 위해 평일 야간진료와 같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